단편영화의 매력 속으로…'대전영화대전' 27일 개막

  • 문화
  • 영화/비디오

단편영화의 매력 속으로…'대전영화대전' 27일 개막

대전서 제작된 단편영화 11편 한자리에
28일까지 아트시네마·씨네인디유서 진행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소통의 시간, GV 진행
지역 영화인 교류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6-17 14:54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이틀간 대전아트시네마와 씨네인디유에서 제2회 '대전영화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11편을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하며, 매 섹션 종료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GV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이번 영화제는 지역 영상 협·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대전영화대전 포스터 (1)
대전영화대전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들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특별한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전 내 영상·영화 협·단체와 협업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영화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대전영화대전은 대전 지역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영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대전의 독립영화관인 대전아트시네마와 씨네인디유에서 진행되며, 총 11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상영은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종합표
대전영화대전 상영표.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먼저 섹션1 상영작으로는 27일 오후 4시 대전 아트시네마에서 베트남 응웬티뒤엔니 감독의 '허들', 한민영 감독의 '노이즈캔슬링', 조재혁·이종경 감독의 '다음으로, 또 다음으로'가 상영된다. 한민영 감독의 영화 '노이즈캔슬링'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 선정돼 특별상영된 작품이다.

섹션2는 28일 오전 10시에 씨네인디유에서 권수빈 감독의 '두껍아, 새 집 다오', 이종경 감독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상록 침엽수다', 장기영 감독의 '알다시피'가 관객들을 찾는다.

섹션3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진행되며 박종빈 감독의 'POLICE', 배기원 감독의 '로로랜드', 박지원 감독의 'CQ'가 상영된다. 마지막 섹션 4에서는 오후 3시에 이영석·정성광 감독의 'Don't look now'와 윤여봉 감독의 '아름다운 독'을 끝으로 영화제가 마무리된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관객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GV(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이틀간 각 섹션이 종료될 때마다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독립영화협회, 대전아트시네마, 대전영화인협회,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 소소필름협동조합, 해시태그픽쳐스, INK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지역 영상협단체 교류전인 대전영화대전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은 대전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혜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4.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2.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3.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4. 미래대응기금 교부세 축소 불안 대전 자치구까지 확산
  5. [포토] 한국타이어, 금산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기부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