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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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개인정원 '서린원' 최우수상상·생활권 정원 '리소프' 우수상

  • 승인 2026-06-16 11:35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최우수상 서린원
전남 담양군 최우수상 서린원.(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최근 '2026년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정원 부문 최우수상과 생활권 정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라남도 17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개인정원 31개소, 생활권 정원 9개소)이 참가했으며,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주변 경관 및 생태와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의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개인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월산면 '서린원'은 '맑고 고요한 기운, 아름답고 고운 정, 푸르고 희망찬 꿈이 서린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여 년간 정성껏 가꿔온 수목과 화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 5000㎡ 규모의 정원에는 향나무, 은목서, 동백나무, 배롱나무, 수양단풍, 홍가시나무, 팜파스그라스 등 다양한 수목과 화초가 숲길을 따라 조성돼 있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권 정원 부문 우수상을 받은 용면 '리소프'는 다양한 초화류와 구조물을 적절히 배치해 공간의 깊이감과 생동감을 살린 현대적 감각의 정원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시상금,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민간정원으로 지정될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2027년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이번 수상이 담양의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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