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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면접은 지원자 한 명에 면접관 4명으로 진행되었다. 내부 면접관 2명은 주로 발표 후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고, 외부 면접관 2명은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면접을 진행하며, 모든 지원자에게 면접 마무리 시점에 하고 싶은 말을 1분 이내에 하라고 했다. 면접관이라면 어떤 말을 기대하겠는가?
사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이미 마음속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마지막 말에 큰 관심이나 기대가 없다. 지원자라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 면접 마지막 1분은 새로운 평가를 받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짧지만 명확하게 자신의 강점, 입사 의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지원자가 좋은 인상을 남긴다.
첫째, 직무 적합성을 강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저는 대학 시절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빠르게 배우고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둘째, 회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 동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귀사의 성장 방향과 인재 육성 철학에 공감하여 지원했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셋째는 감사와 다짐을 전하는 것이다. "오늘 면접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으며, 입사하게 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반면 면접관 입장에서 전혀 듣지 않는 지원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①감정적 호소로 "꼭 뽑아주십시오"와 같은 말 ②이익추구형과 같은 "연봉은 얼마나 됩니까?"와 같은 질문 ③과시형으로 "사실 다른 회사에도 합격했습니다"와 같은 불필요한 우월감 ④변명으로 "제가 아까 답변을 잘못했습니다"라며 해명하는 말들이다.
선배 모친상이라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엄숙한 헤어짐 가운데 반가운 만남도 있다. 가만 삶의 마지막 1분을 생각해 본다. 임종의 순간, 남은 이에게 무슨 말을 할까? 그 보다 떠나는 순간, 무슨 말을 나에게 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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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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