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대표단 접견… K-농업 국제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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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대표단 접견… K-농업 국제협력 확대 기대

벼농사·씨감자 이어 인삼·표고버섯 기술 교류 논의… 중앙아시아 수출 협력 관심
농업기술 교육원 설립 기대감도… 상호주의 기반 지속 가능한 협력 공감

  • 승인 2026-06-18 08:5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대표단이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을 방문해 벼농사와 씨감자 등 부여군의 선진 농업기술 전파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인삼과 표고버섯 생산 현장 시찰을 통해 K-농업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전문가 파견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주의적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용우 당선인은 부여를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과의 상생 구조를 구축하여 글로벌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1.우즈베키스탄 농업부의 부여군수 당선인 접견(1)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관계자들과 만나 K-농업 기술 교류와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의 선진 농업기술이 중앙아시아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6월 16일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사무실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차관인 에르가세프 샴쇼드를 비롯해 농업 관련 국장과 민간 대사 등 총 6명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된 벼농사 72헥타르 규모의 시범사업과 씨감자 생산 등 부여군의 선진 농업기술 전파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 이용우 당선인이 추진할 새로운 농업정책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대표단은 이용우 당선인과의 만남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삼과 표고버섯 분야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부여군의 농업 관련 업체를 방문해 선진 기술을 확인하며 자국 농업에 혁신적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는 벼농사 시범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부여군과 협력해 다양한 K-농업 기술을 접목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 농업기술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부여군 농업 전문가들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과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의 부여군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으며, 부여군과 충남대학교가 추진 중인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투호타무로드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교육국장은 "향후 부여군과의 교류는 일방적인 원조 방식이 아니라 초빙 전문가 강사료와 교육 연수생 예산 확보 등 기술 이전에 대한 상호주의적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은 기술을 이전받고, 부여군의 농업기업들은 관련 자재와 설비를 수출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멀리서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7시간의 비행 끝에 부여를 찾아주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버섯과 토마토를 비롯해 1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굿뜨래 농산물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여군수 취임 이후 부여를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역시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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