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음악 되고 춤이 된 해미읍성의 밤", 달빛 낭만콘서트 시민 감성 물들였다

  • 충청
  • 서산시

"시가 음악 되고 춤이 된 해미읍성의 밤", 달빛 낭만콘서트 시민 감성 물들였다

서산 해미읍성에서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 개최
시낭송·피리·바이올린·대중가요 어우러진 문화예술 향연 펼쳐져

  • 승인 2026-06-21 09: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지난 20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시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서산시낭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시 낭송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서산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감성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akaoTalk_20260621_080928825_01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저녁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60621_080928825_11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저녁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621_080928825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저녁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60621_080928825_10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저녁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621_080928825_12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저녁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초여름 밤 서산 해미읍성이 시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물들며 시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2026 지역문화예술행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4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회'가 6월 20일 오후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산시낭송회(회장 유병일)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 충남도의회, 서산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초여름 밤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아름다운 달빛 아래 시낭송과 음악,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병일 회장을 비롯해 김풍배, 심걸섭, 김연희, 김달순, 맹은재, 박영화, 양숙현, 김가연, 배정희, 정병희, 김동숙, 방서연, 유각환, 정재원, 백남석 씨 등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피리 연주와 바이올린 공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해미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예술의 밤을 완성했다. 전통무용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공연마다 시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유병일 서산시낭송회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시와 음악으로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읍성이라는 역사문화 공간에서 시민들이 시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매우 의미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문화도시 서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산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 감성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