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첨단물관리 기술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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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첨단물관리 기술 눈부시다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상위(TOP)10 발표
1위 차지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가상 시물레이션으로 최적의 대응 예측

  • 승인 2026-06-21 16:28
  • 신문게재 2026-06-2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AI 기반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AI 정수장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 10’에서 최상위권에 선정되며 공공 인프라 분야의 AI 전환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홍수 등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첨단 기술로, OpenAI 등 국제 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물산업을 국가 초혁신 경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사진] 1.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 디지털트윈 빅보드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가동 중인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의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기후위기 시대에 글로벌 디지털 물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AI·디지털트윈(DT)등에 기반 한 첨단 물관리 기술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 재경경제부는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우수 인공지능 혁신모델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상위(TOP)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수자원공사는 핵심과제 2건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AI 전환 성과를 선도하는 대표기관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점 육성해 온 AI 기반 '3대 초격차 기술'과 전사적 'AI First' 전략이 있다. 핵심과제로 선정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AI 정수장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전 세계가 극단적 가뭄과 초대형 홍수 등 극단적 기후 위기 그리고 AI 데이터센터·반도체 산업 확산으로 인한 산업용수 급증에 직면하면서 물은 더 이상 단순한 공공재가 아닌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에서 1위 오른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홍수 등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첨단 물관리 시스템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복제한 가상 공간에서 각종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 대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AI 기반 실시간 기상·유입량 예측과 3차원 디지털 가상 환경을 결합해 최대 48개의 방류 시나리오를 동시에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물관리에 접목해 댐과 하천, 기상·수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Digital GARAM+'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플랫폼에는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와 3차원 공간 정보기술이 적용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수치표고모델(DEM)과 하천 측량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하천과 도시 지형을 3차원으로 구현하고, 레이더 강우, 수위국, CCTV 등 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댐 상·하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강우를 반영한 댐 유입량을 분석하고, 가상 공간에서 댐 모의 운영을 수행한 뒤 하류 지역 영향을 사전에 분석한다.

이 기술은 세계적 AI 기업 OpenAI가 올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 공식 보고서에서 재난 대응 분야 대표 사례로 언급할 만큼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는 5월 OpenAI와 전 세계 기후테크 기업 최초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등과 협력 확대를 통해 AI 물관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부가 강조한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의 방향이 한국수자원공사의 AI 물관리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AI 물관리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물산업을 초혁신 경제의 핵심 축으로 키우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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