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공약 154건 1차 검토 완료

  • 충청
  • 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공약 154건 1차 검토 완료

민선 9기 출범 전 선제적 공약 점검…10월 최종 공표 예정

  • 승인 2026-06-22 08:5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공약 154건에 대한 1차 검토 완료하고 10월 최종공표할 예정이다.(사진-홍성군제공)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154건에 달하는 공약 전수 검토를 마쳤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홍성군은 박 당선인의 공약 154건에 대한 부서 지정과 1차 검토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6월 자체 업무보고 시점부터 후보자별 공약을 미리 검토해 온 것이 신속한 완료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은 7대 분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교육(25건), 문화·체육·관광(23건), 읍·면 균형발전(23건), 도시·환경·교통(22건), 생명산업·농어촌·축산(21건), 행정·안전·혁신(21건), 지역경제·일자리(19건) 등이다.

박 당선인은 검토회에서 각 공약사업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직접 제시하는 한편,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 통폐합도 지시했다. 청년 창업·주거·취업 관련 공약 3건을 하나의 종합 청년 지원 정책으로 묶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개 공약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예산 효율화 차원에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농산물 품목별 공동작업장 설치'의 공동 추진을 검토하도록 했다. 여러 부서가 얽혀 있는 7개 사업은 추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도록 지시했다.

박 당선인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은 사업도 윤곽을 드러냈다.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 체육중학교 유치, 홍성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 내포터미널 신축, 홍성읍홍북읍금마면 도로 연결망 구축, 원도심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번 1차 검토를 토대로 부서별 2차 심층 검토에 착수한다. 8월 중 토론식 보고회를 열고, 10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공표할 방침이다.

박 당선인은 "공약은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홍성의 미래를 바꿀 이정표"라며 "군민들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10월 중 당당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1.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2.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3.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한달째 '휴업' 대덕구의회…오는 10일 원구성 다시 돌입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