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펼쳐진 300인의 만찬 '공주 별빛만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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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진 300인의 만찬 '공주 별빛만찬’ 성황

모집 3일 만에 전석 매진…미르섬서 공주온밤 대표 프로그램 개최
오세득 셰프 특별 코스요리·야경·공연 어우러져 높은 만족도 기록

  • 승인 2026-06-23 09:4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2026 공주 별빛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공주 특산물을 활용해 선보인 특별 코스 요리와 함께 화려한 야경 및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92%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류형 야간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새로운 스타 셰프와 함께 두 번째 만찬을 진행하여 공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공주 별빛만찬(6월) 사진1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 별빛만찬'이 20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공주 별빛만찬'이 지난 20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공주 야간관광의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주온밤'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 개시 3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며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행사 당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었지만 저녁 무렵 비가 그치면서 참가자들은 선선한 초여름 밤공기 속에서 금강과 공산성, 금강철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만찬을 즐겼다. 이날 미르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공주만의 낭만적인 밤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2,500여 개의 LED 캔들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강 수면에 비친 조명과 공산성 야경, 아름답게 빛나는 금강철교가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칵테일쇼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감성 연주팀 '페더릭스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지며 공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별빛만찬의 하이라이트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선보인 특별 코스요리였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구성했으며, 메인 메뉴인 알밤한우 스테이크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메뉴 구성과 식음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면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 이상이 식음료 품질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행사 만족도 역시 92%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식사가 특별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완성도가 높았다", "야경과 공연,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만족스러운 행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가 미르섬이라는 개방감 있는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공주의 야경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미르섬이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의 아름다운 밤과 지역의 맛,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별빛만찬'은 오는 10월 또 다른 스타 셰프와 함께 두 번째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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