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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인지 산동사거리,회전교차로 설치 전 모습(사진=인지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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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인지 산동사거리,회전교차로 설치 후 모습(사진=인지면 제공) |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준공된 산동사거리 회전교차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주민 불편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산동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교차로였음에도 신호등이 운영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불필요하게 정차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심야 시간이나 차량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도 신호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반복되면서 일부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사례까지 발생해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이에 서산시 도로과는 현장 교통 여건과 차량 통행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기존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전환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해 13일 마무리됐으며 현재까지 큰 혼잡이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전교차로 운영 이후에는 차량들이 교차로 진입 시 속도를 줄인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통행할 수 있게 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신호대기 시간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예전에는 주변에 차량이 한 대도 없는데 빨간불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은 차량 흐름이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운전 피로감도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차로 구조가 단순해지고 차량 속도도 자연스럽게 낮아져 오히려 더 안전하게 느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회전교차로는 일반 신호교차로보다 차량 정차 횟수를 줄일 수 있어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연료 절감, 탄소배출 감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교통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교통량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산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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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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