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발생하면 어떻게?"… 서산 해미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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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발생하면 어떻게?"… 서산 해미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교직원 역할 분담·초동대응 점검, 실전형 훈련으로 위기 대응력 강화
가상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 "학생 건강·안전 지키는 대응체계 구축"

  • 승인 2026-06-24 08: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해미초등학교는 22일 수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부터 복구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어 감염 의심 학생 발생 시의 보고 체계와 역할 분담을 구체화함으로써 교직원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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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초등학교는 2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사진=해미초 제공)
서산 해미초등학교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산 해미초등학교는 2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부의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 기본지침에 따라 추진됐으며, 학교 법정 감염병인 수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감염병 예방 단계부터 확산 방지, 초동조치, 복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며 각자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직원들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염 의심 학생 발생 시 보고 체계와 보호조치, 학부모 안내, 보건당국 협조, 교내 방역 대응 등 상황별 조치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발생 가능 상황에 대비했다.

또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할 분담과 의사소통 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학교 측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교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 교직원은 "그동안 문서와 이론 중심으로만 접했던 감염병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처럼 적용해보니 훨씬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며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교직원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미숙 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발생 단계별 대응 절차와 교직원 역할을 구체적으로 숙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미초는 감염병 대응훈련 외에도 자연재해 대피훈련과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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