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20만 마리 바다로", HD현대오일뱅크, 서산 삼길포 해양생태계 살리기 앞장

  • 충청
  • 서산시

"우럭 20만 마리 바다로", HD현대오일뱅크, 서산 삼길포 해양생태계 살리기 앞장

24년째 이어온 '바다 가꾸기 사업' 눈길, 플로킹 및 축제 후원 통해 지역 상생 실천

  • 승인 2026-06-24 11: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 삼길포항에서 우럭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하고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치는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회복에 앞장섰습니다.

2003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지역 어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삼길포 우럭 축제 후원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친환경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IMG_6945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IMG_6962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729717146_1319286047044948_3551875769223315524_n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729746982_1319285920378294_2685870426451448645_n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729736656_1319285827044970_5700037186175326906_n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HD현대오일뱅크가 서산 삼길포 해역에서 대규모 우럭 치어 방류와 해안 정화활동을 펼치며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역 상생 실천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23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4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삼길포 인근 해역에 우럭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하고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우럭) 종자는 약 8500만 원 상당 규모로,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 가꾸기 사업'은 HD현대오일뱅크가 2003년부터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매년 삼길포와 난지도 해역 등에 20만 마리 안팎의 우럭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역 어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치어 방류와 함께 '플로킹(Plogging)' 활동도 펼쳤다. 플로킹은 걷기를 뜻하는 '워킹(Walking)'과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의미의 '플로카 업(Plocka upp)'을 결합한 친환경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삼길포 해안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안 주변 폐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매년 바다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해양 생태계 조성과 풍요로운 어장 환경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해양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05년부터 서산시 대표 수산축제인 '삼길포 우럭 축제'를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은 '삼길포 선상 낚시대회'도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바다를 지키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삼길포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명소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3.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2.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3.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전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며 구조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구조대상자가 있는 층수와 함께 15m 오차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대전 소방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에도 일부 요구조자가 유가족과 통화를 이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난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밀위치측정 기술의 구조 현장 적용 여부에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긴급구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