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시설 화재 막아라", 공군 20전비, 해미119와 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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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시설 화재 막아라", 공군 20전비, 해미119와 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대형 화재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 전개, 초기진압·인명구조 공조체계 점검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7대 투입, 실전 훈련, "재난 대응능력 한층 강화"

  • 승인 2026-06-25 00: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해미119안전센터와 함께 유류저장시설 내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유류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신속한 초기 진압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점검하여 대형 사고 예방 및 인명 구조 절차를 숙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하여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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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4일 부대 내 유류저장시설(POL) 지역에서 해미119안전센터와 함께 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여름철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군·관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4일 부대 내 유류저장시설(POL) 지역에서 해미119안전센터와 함께 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류저장시설 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미119안전센터와 20전비 소방구조반 등 대응인력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장비 7대가 투입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유류저장시설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며 시작됐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20전비 기지방호작전과는 즉시 상황 전파 체계를 가동하고 소방 대응 전력을 긴급 투입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20전비 소방요원들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가용 장비를 활용한 초기 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저장된 유류로 인해 자칫 대형 폭발과 연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해미119안전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며 군·관 공조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해미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20전비 소방요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 전파와 인원 대피,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화재 확산 차단, 부상자 구조 및 응급조치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 유류시설 화재 특성상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기관 간 지휘체계와 협조체계 유지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강평과 함께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실전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방중대 소형재 준위는 "유류저장시설 화재는 일반 화재보다 훨씬 위험성이 높아 초기 진압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화재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과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통해 안전한 비행단 환경 조성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전비는 화재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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