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더 촘촘히 살핀다", 서산시 대산읍 협의체,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 충청
  • 서산시

"복지 사각지대 더 촘촘히 살핀다", 서산시 대산읍 협의체,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어르신 행복교통카드·취약청소년 의류 지원 추진, 민관협력 복지체계 강화

  • 승인 2026-06-26 21:56
  • 수정 2026-06-26 21: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상반기 사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교통 지원과 청소년 의류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clip20260626215853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대산읍 제공)
1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대산읍 제공)
서산지역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움직임이 대산읍에서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량강화 교육과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복지사업 확대와 맞춤형 지원 강화를 다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신규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함께 가유!' 대산읍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수기원 요구르트 배달 지원사업 등 2분기 주요 사업 4건의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하반기 신규 특화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교통카드' 사업과 취약계층 청소년 의류 지원사업인 'MZ 스타일' 사업 등을 포함한 총 3개 신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행복교통카드' 사업은 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외출 부담을 줄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Z 스타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의류를 지원해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이해 및 활동'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우수 활동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실천 방안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위기 청소년 등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호 읍장은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조직"이라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확대가 중요하다"며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1.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4.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5.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