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강상규 대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소비자에게 100% 메밀면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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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강상규 대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소비자에게 100% 메밀면 제공하겠다"

[중도일보-충남경제진흥원 공동 기획] 2026년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 사업 성공 스토리
면 연구소라는 의미 브랜드 '면작소' 론칭
식품업계 20년 경력 살려, 면과 육수 특허 확보
계절적 요인 관계없이 안정적 일터 만드는 것이 목표

  • 승인 2026-06-29 06:02
  • 수정 2026-06-29 09:53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맑음의 강상규 대표는 20년 식품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브랜드 '면작소'를 론칭하고, 밀가루나 전분 없이 메밀만 사용한 '순메밀면 100%'를 선보였습니다. 강 대표는 면과 육수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여 메밀 고유의 식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소비자가 꾸준히 찾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과 더불어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하는 것을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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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강상규 대표가 면작소 브랜드 냉면을 홍보하고 있다.(사진=하재원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지식·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충남지역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위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2026년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장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의 '2026 중장년지원사업'에 선정된 ㈜맑음의 강상규(56)대표는 20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식품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됐다.

특히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회사를 설립했으며, 면 연구소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면작소'를 론칭했다.

1년간 HACCP 기준에 부합하는 신축 공장을 설립하는 것부터 시작된 창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럼에도 식품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사업을 이어왔다.

대표 상품은 면작소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순메밀면 100%'다.

일반적으로 메밀면은 제조 과정에서 밀가루나 전분을 혼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은 오직 메밀만으로 면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치미 육수와 고기 육수 등 두 종류의 냉면 육수를 함께 제공해 메밀 본연의 깊고 구수한 풍미는 물론 깔끔한 감칠맛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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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공장에서 강상규 대표가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하재원 기자)
강 대표는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면과 육수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도 확보했다.

메밀면이 삶는 과정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단점을 개선하면서도 메밀 고유의 식감과 영양 성분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육수는 해동 시 살얼음 상태에서도 육수 특유의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변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꼽았다.

특히 메밀면은 냉면뿐 아니라 따뜻한 온면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만큼, 순메밀면 100%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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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기준을 충족한 ㈜맑음 공장 전경.(사진=하재원 기자)
아울러 그는 회사의 성장이 직원들의 안정적인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상규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저를 믿고 함께해 준 4명의 소중한 직원들이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관계없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경영자로서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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