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관광도시 서산 만든다", 관광 청사진에 전문가 집단지성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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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관광도시 서산 만든다", 관광 청사진에 전문가 집단지성 담는다

해미읍성·가로림만 등 현장 점검,제5차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위한 팸투어·세미나 진행

  • 승인 2026-06-29 08: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중장기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팸투어 및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해미읍성과 가로림만 등 핵심 자원을 진단하며 숙박과 소비가 연계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야간 및 미식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서산시는 이번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시행될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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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서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전문가 팸투어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미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손잡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5차 서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한 전문가 팸투어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 관광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광·콘텐츠·디자인·웰니스·미식·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서산의 핵심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발전 가능성을 진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해미읍성과 간월암, 가로림만, 삼길포항 등 서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운영 현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콘텐츠 구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 야간관광과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와 간담회에서는 서산 관광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소비, 문화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 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와 전문가 자문 결과를 향후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제5차 서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관광정책 로드맵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관광 브랜드 강화 등을 담아 2027년 2월까지 수립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산만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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