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스마트 관광 미래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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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 관광 미래시장 선점 나서

관광도시의 새로운 기준 디지털 관광 인프라 홍보

  • 승인 2026-07-06 08: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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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 홍보관 운영 (사진=용인시 제공)
관광산업의 경쟁력은 관광객의 여행 정보 검색부터 이동, 예약, 결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용인특례시가 '스마트 관광'을 앞세워 미래 관광도시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관광지 자체보다 관광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 인프라였다. 관광객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이동과 소비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미래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관광명소와 숙박시설, 편의시설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여기에 관광지 예약과 결제, 교통 안내 기능까지 연계해 관광객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오갈 필요 없이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안내와 주요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해외 방문객도 보다 편리하게 용인을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기 위한 '용인투어패스'도 소개했다.

최근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미디어파사드도 주요 홍보 대상에 포함됐다. 화려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 볼거리를 소개하며 낮 중심의 관광을 밤까지 이어가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략도 함께 알렸다.

관광업계에서는 스마트 관광이 단순히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정보 이용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시 역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자원 홍보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광정책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소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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