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정기공연 '백화제방' 개최…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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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 정기공연 '백화제방' 개최…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 한 무대에

7월 11일 국악의전당 공연… 기악·무용·민요·창극·판굿까지 전통예술 총망라

  • 승인 2026-07-06 10:0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7월 11일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제68회 정기공연 '백화제방'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기악합주와 진도북춤, 경기민요, 창극, 판굿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통해 국악의 폭넓은 예술성과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악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예술의 흥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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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화제방 리플릿
부여군충남국악단이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기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악단은 7월 11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전당(규암면 백제문로 388)에서 제68회 정기공연 '백화제방(百花齊放)'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화제방'은 '백 가지 꽃이 함께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악과 무용, 민요, 창극, 연희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져 국악의 폭넓은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순서는 바리공주 설화를 소재로 한 기악합주곡 '푸살'이다. 푸살과 터벌림, 올림채 등 장단의 변화를 통해 무속음악 특유의 역동성과 웅장한 분위기를 기악으로 풀어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화려한 북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진도북춤'이 무대를 달군다.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무용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민요 무대에서는 '방아타령', '양산도', '잦은방아타령', '경복궁타령'이 차례로 이어진다. 경기민요 특유의 맑고 경쾌한 선율과 서정적인 가락을 통해 전통 민요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다.

공연 후반에는 풍자와 해학을 담은 창극 '놀부와 마당쇠'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욕심 많은 놀부와 마당쇠의 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판굿 '백제 사비의 저잣거리'가 장식한다. 연희자들의 화려한 기량과 역동적인 춤, 다양한 놀이 동작이 어우러져 백제 사비 도성의 활기찬 시장 풍경과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용우 부여군충남국악단장(부여군수)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백 가지 꽃처럼 다채로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전통예술이 선사하는 흥과 감동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공연은 기악과 무용, 민요, 창극, 판굿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종합 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부담 없는 관람료와 폭넓은 할인 혜택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국악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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