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은 4일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이은정) 운동장과 교내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꿈새움 행복마을학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체험과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함께 즐겼다.
현장에서는 보드게임 체험과 마실길 걷기 프로그램, 지역 문화유산 탐방 안내, 원예치료 체험 등 교육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전통 장 만들기와 다육식물 심기, 샌드아트 체험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고, 학부모들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마을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기관이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면서 '마을 전체가 아이를 키운다'는 공동체 가치가 자연스럽게 실현됐다는 평가다.
이범신 동문1동장은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시대를 넘어 마을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주민, 지역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동문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꿈새움 행복마을학교 대표도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서로 연결되고 주민들이 교육의 주체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 역량을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어울리며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서산시 동문1동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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