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인천에너지(주), 남동문화재단 '제1호 기부금' 기탁…문화예술 후원 첫걸음

  • 전국
  • 수도권

위드인천에너지(주), 남동문화재단 '제1호 기부금' 기탁…문화예술 후원 첫걸음

인천 남동구 문화 발전 위해 650만 원 쾌척
이병래 이사장 "민관 협력 문화예술 기반 확대할 것"

  • 승인 2026-07-08 11: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탁..._문화예술_후원_첫걸음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이 8일 남동구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첫 민간 기부금을 유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의 뜻깊은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8일 재단 회의실에서 남동구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이하 위드인천)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위드인천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 650만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재단 소속 예술인 및 구립예술단의 공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피아노 구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향후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남동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접수된 '제1호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기업과 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상생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래 남동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첫 번째 기부자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위드인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사회의 관심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위드인천 전태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제1호 기부를 기점으로 관내에 문화예술 후원과 나눔 문화가 들불처럼 번져, 남동구 전역에 문화예술이 화려하게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립예술단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매년 풍성한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오는 9월 3일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1월 28일에는 남동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부를 통해 도입되는 피아노 역시 해당 공연들의 품질 향상과 예술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5.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1. 보금자리론도 5%대... 대출 차주들 볼멘소리
  2.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3.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4. 올 여름엔 나도 ‘몸짱’
  5.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헤드라인 뉴스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우려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이 시행된다. 7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해 휴가철 유원지로 수통골과 장태산 등의 주변 도로와 유흥가 인근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싸이카 암행 등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5년간 7·8월 음주운전 교통사고 178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가 잦은 시간대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를 주요 단속 시간대로 정하고,..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