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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고북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를 활용해 만든 양파절임 7통을 서산시 석남동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사진=석남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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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고북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를 활용해 만든 양파절임 7통을 서산시 석남동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사진=석남동 제공) |
서산시 석남동행정복지센터는 고북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를 활용해 만든 양파절임 7통을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먹거리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정성껏 키운 양파를 수확한 뒤 직접 양파절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석남동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 기부된 양파절임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남동 나눔냉장고는 주민과 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유 나눔공간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양파절임이라 더욱 값지고 의미가 크다"며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며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북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배우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석남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기관과 학교, 기업,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냉장고 운영을 활성화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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