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맞춤형 안전매뉴얼로 작업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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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맞춤형 안전매뉴얼로 작업장 안전 강화

190여 개 작업장에 특화된 안전·재난관리 매뉴얼 제작
가상현실 안전교육으로 실제 사고 대비 체험 제공
다국어 매뉴얼로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교육 가능
현장 의견 반영해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 기대

  • 승인 2026-07-09 08:4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이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있다. (사진=축평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2026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전국 190여 개 작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재난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

이 매뉴얼은 각 작업장의 특성과 위험 요인을 반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작업장별 주요 위험 요인과 안전 수칙, 비상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가상현실을 활용한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실험실 화학물질 취급, 화재 발생 상황 등 실제 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뉴얼은 다국어로 제작돼 협력업체와 외국인 근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사항도 포함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순일 노동조합 지부장은 "현장 의견이 안전매뉴얼과 위험성평가에 충실히 반영될 때 실질적인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안전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맞춤형 안전매뉴얼과 디지털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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