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남천계곡에서 즐기는 한여름 축제…영춘 물놀이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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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천계곡에서 즐기는 한여름 축제…영춘 물놀이축제 31일 개막

송어잡기·물놀이 체험부터 전영록 축하공연까지…8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 승인 2026-07-09 08:17
  • 수정 2026-07-09 15: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물놀이
지난해 열린 영춘면 남천계곡 물놀이축제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계곡에서 물놀이와 송어잡기 체험을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이정학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2026 영춘면 남천계곡 물놀이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과 솔밭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천계곡은 맑은 수질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영춘면의 대표 피서지로, 해마다 여름이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 축제는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장에서는 송어잡기와 치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물총사격, 엽전줍기, 세숫대야 물채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계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남천계곡포스터 최종본
'2026 영춘면 남천계곡 물놀이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춘 남천계곡과 솔밭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영춘면축제추진위원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7월 31일 오후 7시 온달복지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지는 여름밤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대표곡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팀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영춘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예총 단양군지회가 후원한다. 영춘면사무소와 영춘면 농어촌민박분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기관·단체도 행사 준비와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진호 영춘면축제추진위원장은 "영춘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는 관광객들이 물놀이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며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영춘면장은 "남천계곡은 영춘면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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