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서비스, 청년 10명이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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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서비스, 청년 10명이 다시 읽는다

외국인 유학생 포함 홍보단 활동 시작
현장 체험·콘텐츠 제작으로 시민 소통 확대

  • 승인 2026-07-10 15: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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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곤 부산시설공단 기획홍보실장(가운데)과 제16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 단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공공기관의 시설과 서비스가 청년 이용자의 언어로 다시 소개된다.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소통을 강화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지역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제16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단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공단 시설과 주요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과 동티모르 출신 유학생도 참여한다. 공단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부산의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다국적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활동은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을 체험하는 '리얼유저 프로젝트'와 짧은 정보형 콘텐츠를 만드는 '제로클릭 콘텐츠' 제작이다. 주요 사업소 현장 취재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부산 관광과 연계한 다국적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금과 표창, 수료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공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의견과 아이디어를 콘텐츠에 담아 시민과 공단을 잇는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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