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단양마늘축제 개막…한지형 마늘 가치 전국에 알린다

  • 충청
  • 충북

20주년 맞은 단양마늘축제 개막…한지형 마늘 가치 전국에 알린다

17~19일 단양생태체육공원 개최…혁신 심포지엄·직거래장터·체험·공연까지 '풍성'

  • 승인 2026-07-14 08:1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제20회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한지형 마늘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립니다. 이번 축제는 마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엄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군은 의료지원 부스와 응급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이 단양마늘의 매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도 1) 제20회 단양마늘축제 포스터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단양마늘축제 포스터. 올해 축제는 '천년의 맛, 한지형 마늘의 본향'을 부제로 직거래장터와 체험행사, 공연, 마늘 혁신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사진=단양군)
대한민국 한지형 마늘의 대표 주산지 단양이 스무 번째 마늘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단양마늘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한지형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조명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단양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천년의 맛, 한지형 마늘의 본향'을 부제로 제20회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올누림센터에서 '2026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마늘 재배농가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지형 단양마늘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혁신, 유통·가공산업 활성화,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단양마늘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단양마늘을 비롯해 마늘종, 풋마늘, 깐마늘, 마늘장아찌, 동결건조 다진 마늘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어상천 수박과 오미자 슬러시, 지역 농특산물, 단양마늘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선보이며, 이동식 카드단말기와 택배 서비스를 갖춰 방문객들의 구매 편의도 높였다.

보도 1) 지난해 한지형 단양마늘축제(2)
생산인증을 받은 한지형 단양마늘. 단양군은 제20회 단양마늘축제에서 명품 단양마늘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2)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롭다. 풋마늘 김치 만들기와 마늘 양념소금 만들기, 마늘 키링과 마늘꽃 만들기, 마늘·약초 족욕, 디퓨저 제작,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늘 비교 전시관에서는 한지형 단양마늘과 국내 주요 품종을 비교 전시하고, 지역 신활력 액션그룹이 개발한 가공제품과 농특산품도 소개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도 이어진다. 개막식과 명품마늘 품평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제20회 축제를 기념하는 대형 마늘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초청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 셰프의 마늘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 농특산물 깜짝 경매, 얼음 마늘 조각 퍼포먼스, 한지형 마늘 퀴즈왕 선발, 마늘·수박 이벤트 등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의료지원 부스와 구급차, 응급구조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제는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날인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0주년을 맞은 단양마늘축제는 한지형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단양마늘의 깊은 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단양만의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4.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