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3 방학수업, 교과·생활문해력 함께 키운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초3 방학수업, 교과·생활문해력 함께 키운다

여름·겨울방학 각 10차시 교재 보급
뉴스·안내문·카드뉴스까지 읽기 확장

  • 승인 2026-07-14 10: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714 부산교육청, 문해붙임1
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문해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방학 교재 '문방구(문해력과 함께하는 방학 친구)' 여름·겨울편.(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문해력 교육이 강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국어·사회·과학 지문뿐 아니라 뉴스와 안내문 등 일상 자료를 함께 읽도록 구성한 방학교재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용 문해력 교재 '문방구(문해력과 함께하는 방학 친구)' 여름·겨울 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재는 방학마다 10차시씩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활과 환경, 자연,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문학, 역사, 여행 등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0개 주제를 중심으로 읽기 활동을 설계했다.

수록 자료의 범위도 교과서 밖으로 넓혔다. 교과 연계 독해 지문과 함께 안내문, 뉴스, 카드뉴스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자료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도록 해 교과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문해력을 함께 기르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방학 중 운영하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에 교재를 활용할 수 있다. 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도 진행해 학교별 수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읽기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비중이 커지는 초등학교 3학년 시기에 맞춰 방학 중 문해력과 기초학력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4.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