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생 미래모빌리티 교육, 지역대학·산업으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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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생 미래모빌리티 교육, 지역대학·산업으로 잇는다

부산대 등 4개 대학 연계 교과 확대
진로 탐색부터 지역 정착까지 연결

  • 승인 2026-07-14 12: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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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13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6 부산 고교-대학 연계 미래모빌리티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지역 고등학생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미리 배우고 지역대학 진학과 지역산업 취업까지 탐색할 수 있는 연계 교육과정이 확대된다. 고교와 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결해 미래산업 인재가 부산에 정착하는 경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대는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2026학년도부터 분야별 기본 교과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산대 등 참여 대학 4곳은 기존 미래모빌리티 총론 교과에 분야별 기초과목을 더해 고교생이 대학 진학 전 관련 기술과 산업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넓힌다.

교육은 고교학점제와 학교연합형 교육과정에 연계한다. 고교생의 교과 선택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대학의 특화 교육과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부산대는 지난 13일 부산지역 고교 교사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교육과정 개발 성과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고교 교육과정 운영·평가 방안 등을 다뤘다. 교사들은 고교 수업과 대학의 전문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도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부산대는 지역 산업구조와 기술 수요를 반영한 교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교 교육과 지역대학,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잇는 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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