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 각축 벌인다

  • 전국
  • 광주/호남

해남서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 각축 벌인다

18~28일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 승인 2026-07-16 15:5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국내 대학 및 일반부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6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해남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대학부와 일반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별 선수권 대회이다.

각 시·도의 대학과 실업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드민턴 관계자와 동호인들에게는 국내 정상급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등 연인원 1만1,000여명 이상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슬체육관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냉방시설과 경기장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관리와 의료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숙박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배드민턴 예비국가대표 선수단이 잇따라 해남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해남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길 바라며,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