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LP음악 공연 프로그램 dLP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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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LP음악 공연 프로그램 dLPs 운영

  • 승인 2026-07-21 13:39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군청 전경2
담양군청.(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LP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LP음악충전소를 활용한 공연 프로그램 'dLPs(Damyang LP Sound)'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와 LP 감상, 관객과의 대화가 어우러지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담양군은 2025년 12월 광주MBC프렌즈와 시설 관리·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MBC프렌즈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연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토요일 오후 LP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은 총 세 차례 열린다. 첫 무대는 7월 25일 오후 3시 30분 크리에이터 슈가토끼가 장식하며, 8월 1일 오후 4시에는 밴드 izi의 보컬 이지, 8월 15일 오후 4시에는 인디밴드 타카피가 관객과 만난다. 사회는 방송인 김미진이 맡아 공연의 진행을 이끈다.

담양군은 LP음악충전소가 음악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P음악충전소가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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