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 청춘마루 입주 창업자 모집

  • 전국
  • 광주/호남

고흥군, 녹동 청춘마루 입주 창업자 모집

  • 승인 2026-07-23 14:4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흥군청
고흥군청.(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동 청춘마루'에 입주할 새로운 창업자를 모집한다.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낮추는 임대 조건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형 청년 창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녹동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시설인 녹동 청춘마루의 공실 예정 점포 3곳에 대한 입점 신청을 8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고흥군 외 지역 거주자도 신청 마감 전까지 주민등록을 고흥군으로 이전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계약 종료를 앞둔 점포 3곳으로, 1곳은 식음료 업종 전용이며 나머지 2곳은 식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창업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전통시장 판매 품목과 중복되는 업종이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점이 확정되면 비교적 낮은 임대료로 창업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과 경영 자문 등 창업 초기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입주 계약은 1년 단위로 체결되며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최장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최종 입점자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창업 역량, 아이템의 차별성, 시장 경쟁력, 청춘마루 운영 취지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청년 창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문을 연 녹동 청춘마루는 현재까지 14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며 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왔다.

고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