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민선 9기 청년정책위원회' 심의 넘어 참여기구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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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 9기 청년정책위원회' 심의 넘어 참여기구로 개편

전원 청년 구성·분과위 신설…9월 공개모집 후 11월 본격 활동

  • 승인 2026-08-05 10: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청년을 정책 수혜자에서 시정 설계의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민선 9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참여·제안형 기구로 개편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새 위원회는 기존 심의 기능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수시로 운영한다.

위원 수는 현행 16명에서 20명으로 늘리며, 위촉직 위원 전원을 청년으로 구성해 정책 참여 폭을 넓힌다.

현재 청년정책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6명이 참여해 청년정책과 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현 위원회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민선 9기 위원들은 분과별 논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책 홍보에도 참여하며 다른 청년 참여기구와 청년 인력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시정 활동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 역할은 정해진 안건을 심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과제를 찾아 정책으로 연결하고 조정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이번 개편은 청년의 시정 참여를 넓히고 체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친 뒤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위원을 선발하고, 11월부터 새 위원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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