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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영종구가 정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영종구 CI)/사진=영종구청 제공 |
이번 점검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돌발 정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0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종구청 경제지원과, 건축과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 발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 ▲유지관리 실태 ▲비상 연락망 유지 상태 ▲정전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종합 점검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3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 이후 영종구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재발 방지 대책의 연장선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정전 당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현장을 순찰했으며, 7월 22일 한전 주관 '정전 사고 주민 설명회'를 이끌어냈다. 또한 7월 29일에는 근본적 전력망 확충 사업인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영종구는 지난 8월 3일부터 구청 경제지원과 및 영종동·영종1동·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전 사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5일부터 영종지사에 전담 접수 센터를 개설했음에도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자체 신고센터를 중단 없이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25일에는 영종구청 상설감사장에서 '정전 피해 주민 특별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배상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대규모 아파트와 점포는 정전 발생 시 큰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를 면밀히 살피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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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