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어르신들, 폐건전지 수거로 환경과 이웃 함께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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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어르신들, 폐건전지 수거로 환경과 이웃 함께 지켜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사업’

  • 승인 2026-08-11 10:0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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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폐건전지 수거로 교환한 화장지를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11일 고창군지회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익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각 마을에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이를 읍·면에 반납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모인 폐건전지는 자원 재활용으로 이어지고, 교환 물품으로 지급된 화장지는 조손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등 11명에게 전달되며 의미 있는 나눔으로 확산됐다.

이번 활동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자원순환 실천과 더불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은 단순한 일자리 활동을 넘어 지역 환경을 지키고 이웃을 돕는 보람을 함께 느끼며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은 "폐건전지 수거 사업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지회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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