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신용한 지사, 16개 시·도 연대 통한 ‘지방소멸 극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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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신용한 지사, 16개 시·도 연대 통한 ‘지방소멸 극복’ 강조

민선 9기 첫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지방 위기 극복 상생 협력 촉구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관심 당부

  • 승인 2026-08-17 09: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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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가 14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 간 공동대응 체계구축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신용한 충북지사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의 강력한 연대와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지사는 지난 14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끌어갈 제19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오늘 여러 시·도가 한자리에 모인 것도 바로 이 굳건한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정부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으며, 이는 어느 한 시·도가 홀로 넘어설 수 없는 문제"라며 "16개 시·도가 굳게 손을 맞잡을 때 비로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충청북도의 핵심 도정 목표인 '충북대전환'을 소개하며, 도시와 농촌이 경쟁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지사는 "충북에서 피워낸 상생의 원리가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지사는 충북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행사인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각 지자체에 알리며 전국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민선 9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대표할 제19대 협의회장으로 박찬대 인천시장이 선출됐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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