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해 강동대 총장, 순천금당고서 고3 진로 특강…미래 설계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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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해 강동대 총장, 순천금당고서 고3 진로 특강…미래 설계 조언

고전·인문학 지혜로 판단·문제해결 강조, 학생 약 100명과 소통
장학금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 응원…지역 고교 진로 지원 지속

  • 승인 2026-08-20 14: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은 순천금당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인문학의 지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의 힘을 기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서 총장은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해결하는 방법론과 함께 지식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삶을 개척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소통하며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 순천금당고 찾아 고3 학생들과 미래·
서석해 총장 특별 강연 모습.(사진=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이 입시와 진로를 앞둔 순천금당고 3학년 학생들에게 고전·인문학의 지혜를 미래 설계와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시각을 전했다.

서 총장은 19일 순천금당고를 찾아 3학년 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고3, 지금은 미래의 시작점'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서우 수석부총장과 조재건 종합감사실장, 이수희 대외협력처장 등 강동대 관계자들도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미래를 보다 넓게 바라보고, 다양한 문제에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사고의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서 총장은 강연에서 단순히 많은 지식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전과 철학, 역사, 경제, 의학,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사상과 저술도 소개하며 오래된 지혜가 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삶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종교와 철학에서는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돌아보는 자세를, 세계사와 경제에서는 사회 변화와 공동체의 관계를 짚었다. 인간의 본성과 생명의 가치, 건강의 중요성,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세 등도 사례와 함께 풀어내 학생들이 인문학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도록 했다.

문제 해결에 관한 조언도 이어졌다. 그는 복잡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 작은 단위로 나누고, 풀기 쉬운 부분부터 순서대로 접근하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과 친구를 배려하고 주변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처럼 배운 지식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서 총장은 "고3은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인 동시에 앞으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금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워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대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새로운 기술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소통하며 청소년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여한 김모(18)군은 "어렵게 느꼈던 고전과 인문학을 일상적인 사례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미래를 생각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모(18)군도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인상 깊었다"며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직접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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