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 김만중의 ‘구운몽’, 화려한 한국무용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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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출신 김만중의 ‘구운몽’, 화려한 한국무용으로 재탄생

(사)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 기획 공연
논산아트센터서 내달 2일 ‘구운무’ 개막

  • 승인 2026-08-24 01:28
  • 수정 2026-08-24 08: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환관광재단]구운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의 기획 공연 <구운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시의 밤하늘이 우아한 한국무용의 춤사위로 물든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9월 2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의 기획 공연 <구운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local 공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역 무용의 저변을 넓혀온 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가 지원사업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작품 <구운무>는 논산이 배출한 조선 시대 대표 문인 서포 김만중의 한글 소설 ‘구운몽’을 바탕으로 한다. 인간의 부귀영화와 삶의 본질을 다룬 원작의 서사를 섬세한 한국 무용의 가락과 연희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18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https://www.nonsan.go.kr/arthall/)을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논산문화관광재단의 행보는 계속된다. 올가을 라인업의 마침표는 10월 20일 무대에 오르는 ‘아트&아트인’의 클래식 오페라 공연이 장식할 예정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상생하며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숨 쉬는 문화예술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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