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32 국제결정학연합 총회(IUCr)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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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32 국제결정학연합 총회(IUCr) 유치 쾌거

전 세계 60개국, 3000여 명 석학 집결…2032년 8월 송도컨벤시아 개최
상하이·케이프타운 등 경쟁도시 제쳐…약 250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원팀' 유치 결실…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8-24 09: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32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유치확정 기념사진
인천광역시가 해외 경쟁도시를 제치고 전 세계 60여 개국 3000여 명의 결정학 분야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하는'2032년 제29차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및 학술대회(IUCr2032)'를 유치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전 세계 60여 개국 3000여 명의 결정학 분야 석학과 전문가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학술대회가 오는 2032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결정학회,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2032년 제29차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및 학술대회(IUCr 2032)'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 유치로 약 25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3년마다 개최되어 '결정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총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중국 상하이, 인도 뭄바이 등 유력 후보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가 확정됐다.

이번 유치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글로벌 접근성과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MICE 인프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과 연구·산업 기반이 집적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적 경쟁력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오·소재·물리·화학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된 결정학의 특성상,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와 관련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갖춘 인천의 강점이 개최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2032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유치는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형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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