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생활거점 공공자전거로 잇는다···9월 1일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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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생활거점 공공자전거로 잇는다···9월 1일 첫 운행

군청·전통시장·도립대 등 11곳 정거장 설치 50대 시범운영
, 12월까지 이용수요 분석해 2027년 정식사업 전환 검토

  • 승인 2026-08-24 10:0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은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기반 확대를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청양읍 주요 거점 11곳에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을 무료로 시행합니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군청과 학교 등 생활 밀착형 장소에 총 50여 대의 자전거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의 이용 실적과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정식 사업 전환 여부와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청양읍 공공자전거
청양군 공공자전거 이용안내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청양읍 주요 생활권을 자전거로 오갈 수 있는 공공자전거를 처음 도입한다.

군은 주민의 근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생활교통 기반을 넓히기 위해 9월 1일부터 청양읍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무료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를 분석해 정식 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시범운영은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공공자전거 50대 내외를 배치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청양읍 생활거점 11곳에 전용 정거장을 설치한다.

정거장은 청양군청과 청양읍사무소, 청양전통시장,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도서관, 청양고등학교, 충남도립대, 백세건강공원,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주공아파트 앞에 들어선다. 행정기관과 시장, 학교, 의료·주거시설 등을 연결해 일상적인 단거리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용 대상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15세 이상 주민과 방문객이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24시간이다. 다만 운영 여건에 따라 이용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이용 방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윙'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자전거 잠금장치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전담 고객센터(1688-4356)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내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실제 이용량과 시간대별 수요, 정거장별 이용실적 등을 살펴보고 주민이 제시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자전거 운영방식과 정거장 위치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조정한다. 3개월간 축적한 이용자료를 바탕으로 공공자전거가 청양읍의 생활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판단하고 2027년 정식 사업 전환 여부와 적정 요금체계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자전거가 가까운 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주민이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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