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집중호우 예상땐 어르신부터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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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집중호우 예상땐 어르신부터 살펴주세요"

집중호우·태풍 대비 조기 대피 강조…가족·이웃의 관심과 사전 준비 당부

  • 승인 2026-08-24 09:5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8.24. 공주소방서, 집중호우 오기 전...어르신부터 살펴주세요!
집중호우시 어르신 안전을 위한 주요 행동요령 홍보물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공주소방서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와 조기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와 보호자가 함께 알아둬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갑작스러운 침수나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가족과 이웃의 관심을 바탕으로 평소 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행동요령은 ▲TV·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와 재난안내를 자주 확인하기 ▲가족·이웃과 비상연락망을 미리 확인하기 ▲복용 중인 약과 보청기, 지팡이 등 필요한 물품 챙겨두기 ▲가까운 대피소와 안전한 이동경로 미리 알아두기 ▲많은 비가 예상되면 위험해지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대피 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이동하기 ▲하천·계곡·산길·논·배수로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기 등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다면 가족과 이웃이 기상상황과 대피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도 중요하다.

공주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특보가 예상될 경우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이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가족과 이웃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재난은 위험해진 뒤 대피하는 것보다 위험하기 전에 미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의 어르신을 한 번 더 살피고 함께 안전한 공주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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