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충청 종합대상 수상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충청 종합대상 수상

청년을 정책 수혜자 아닌 지역 변화의 주체로…참여·창업·주거 전방위 지원 결실

  • 승인 2026-08-24 10:2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청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충청지역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적 행정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올해 충청지역에서는 홍성군과 천안시가 종합대상을 공동 수상한다.

홍성군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직접 활동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청년·민간을 연결하는 기반을 꾸준히 넓혀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거버넌스 '홍성통-청년통' 간담회, 홍성청년네트워크 토론회, 청년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왔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청년피크타임', '청춘장 프로젝트', 야간마켓 '밤장', '클럽무제', '무정형마켓' 등을 통해 청년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원도심 갓생살기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청년들이 원도심의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기회도 확대했다.

창업 지원 체계도 단계별로 갖춰졌다. 로컬창업 지원과 '잇슈창고'를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활동 지원, 청년 공유오피스·창업상담소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청운대·연세대·제주대·상명대 등과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로컬해커톤 등도 추진하며 대학과 지역의 연계를 강화했다.

일자리와 주거 분야의 실질적 지원도 이어졌다. 취업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과 함께 청년월세·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빈집 리모델링 무상임대 등의 정책이 시행됐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활동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4.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5.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1.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2. 충남도 의정비심의위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협의… 매달 582만 원으로 잠정 결정
  3.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4. 충남교육청 '2026 충남 교육 SNS 지원단' 54명 위촉
  5.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충남 대표 학생 12명 출격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