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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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전국 최다 75개사 선정… 창업도시 도약 박차
22개 지역 혁신·기업지원기관 참여해 맞춤형 지원 연계

  • 승인 2026-08-30 15:1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는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약·바이오와 인공지능 등 중점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75개사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실증, 투자 유치, 해외 판로 개척 등 성장을 위한 맞춤형 통합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시는 지역 내 22개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협력하여 대덕특구의 우수한 기술 창업 역량이 실제 매출 증대와 투자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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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8일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28일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정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올해 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 75개사와 창업도시 추진단 22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생태계를 지역 거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대구·광주·울산 4개 도시가 창업도시로 지정됐으며, 대전시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75개사를 선정해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특히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에 근무한 연구원 출신이 창업한 기업 등은 선정 과정에서 우대를 받았다.

선정기업은 성장단계와 유형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과 지역 창업기업 및 타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창업' 유형으로 나뉜다. '지역창업' 유형의 신산업 분야는 기업당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운영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기술 실증, 투자유치,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대전상공회의소 등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지원기관 22개사로 구성된 '창업도시 추진단'이 참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인증·판로 지원을 연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창업도시 프로젝트와 추진단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선정기업이 직접 자사를 소개하는 30초 발표와 개별 상담·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축적된 대전의 기술창업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선정된 75개사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추진단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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