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구풋살대회] 전국 48개팀 1500여 명 참가... 갈고닦은 기량 맘껏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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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구풋살대회] 전국 48개팀 1500여 명 참가... 갈고닦은 기량 맘껏 펼쳤다

화창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에 기량 마음껏 뽐내
경기 중간 비 내려도 선수들 아랑곳 않고 뛰어

  • 승인 2026-08-30 11:39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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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가 29일 대전대 대운동장에서 열려 초등 5~6학년부 창원풋살아카데미와 윈윈팀이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이성희 기자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도일보와 동구풋살연맹이 대전대 종합운동장에서 연 이날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48개 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전날까지 강한 비가 쏟아졌지만, 이날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까지 이어지며 경기를 펼치기 더할 나위 없었다. 선수단과 가족, 친구 등 15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곳곳에선 열기가 후끈했다.

경기는 4개 조로 편성해 예선전을 치르고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운영됐다. 오전부터 비가 그치고 해도 구름이 가려주는 최적의 날씨 속에서 선수들은 예선 라운드부터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경기 중간중간 이슬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뛰었다. 구장 밖에선 선수들과 동행한 가족들이 응원을 보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내뿜으며 바삐 움직였다.

대회 결과, 초등 3~4학년부에선 대전 티키타카 팀이 대전 위너스 축구클럽팀을 상대로 4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초등5~6학년부에선 하이파이브팀이 대전 금강 FC-블루팀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부에선 동구나누미팀이 숨차 FC 팀과 겨뤄 1대 0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팀에겐 트로피와 메달, 우승상금 30만 원이, 준우승팀에겐 트로피와 메달,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오늘 대회가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라고,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힘쓰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안전에 유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동구에서 머무는 동안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기며 동구의 매력을 느끼는 하루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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