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중, 디지털 성범죄·사이버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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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중, 디지털 성범죄·사이버폭력 예방교육

  • 승인 2026-08-31 09: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삽교중_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폭력예방 교육 사진_1
예산삽교중_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폭력예방 교육 (사진=삽교중 제공)
예산 삽교중학교가 학생들의 디지털 공간 내 범죄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온라인 이용 습관을 기르기 위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삽교중학교는 28일 덕문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영승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폭력과 따돌림, 사진·영상의 불법 합성 및 유포 등 디지털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관련 법규를 비롯해 딥페이크 기술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의 신고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 보호 등 학생들이 실제 온라인 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사진이나 영상을 합성하는 행위가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고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고 제작·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쉽게 이뤄지는 이미지 공유나 게시물 작성 역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채모 학생은 합성 이미지 제작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SNS를 이용할 때 더욱 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삽교중학교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생들이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폭력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예방교육과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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