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직장, 사회생활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작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했던 중장년층이 자신의 마음과 생활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돌봄 방법을 찾아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기돌봄카드와 글쓰기, 공간 계획,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 관계, 생활을 차례로 돌아봤다.
첫 회기에는 '오늘도 나에게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자기돌봄카드를 활용해 현재 자신의 상태와 마음을 살펴봤다. 2회기 '몸과 생활을 돌보는 글쓰기'에서는 일상 속 자신에게 힘이 되는 순간을 떠올리며 '나를 살리는 하루의 순간'을 글로 표현했다.
3회기에는 '집과 물건으로 나를 돌보다'를 주제로 집 안에서 자신을 위한 작은 돌봄공간을 계획하고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이어 4회기 '혼자 살아도 연결되어 있기'에서는 고마운 사람이나 안부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을 둘러싼 관계와 연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 5회기에는 '앞으로의 나를 위한 생활 안내서'를 주제로 몸·마음·관계·생활 등 삶의 영역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자기돌봄 방법을 정리하고 실천계획을 세웠다.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끝으로 5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기돌봄 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나를 알아보기→일상을 돌아보기→관계를 살펴보기→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기'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할 삶의 한 부분임을 되새기고, 자신에게 맞는 자기돌봄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중장년기는 가족과 사회 안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만큼 자신의 삶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돌보며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온가족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ngtour.Sujitra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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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