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월영열차·와룡빛터널 9일 정식 개장…폐선부지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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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열차·와룡빛터널 9일 정식 개장…폐선부지 관광명소로

  • 승인 2026-09-03 09: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 안동시가 옛 중앙선 철길을 관광자원으로 되살린 '월영가람길'의 핵심 시설을 정식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영가람길은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거쳐 와룡빛터널까지 이어지는 2.6㎞ 구간으로, 낙동강 수변경관과 옛 철길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월영열차는 친환경 전기무궤도열차로 임청각과 성락하늘철교, 와룡빛터널 일대를 순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0회 운행하며 왕복 요금은 3천원이다.

560m 길이의 옛 철도터널을 활용한 와룡빛터널은 조명과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중·고등학생 3천원, 초등학생 1천원이다.

두 시설은 매주 월요일 휴무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첫 평일에 쉰다. 시는 지난 7월 임시운영 기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운영체계를 보완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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