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한가위"…인천시, 다중이용시설·공장밀집지역 안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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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한가위"…인천시, 다중이용시설·공장밀집지역 안전점검 총력

130개 다중이용시설 및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대상 사전 점검
연휴 기간 2교대 비상근무 체계 가동…화재예방 캠페인도 진행

  • 승인 2026-09-03 09: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2
인천광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등 사회재난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고강도 사전 안전점검과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등 사회재난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전후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점검부터 예방 홍보, 연휴 비상근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 사각지대를 철저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민간 다중이용건축물 1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와 군·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8개소를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122개소는 각 군·구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난안전 교육·훈련 실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여부, 가스·전기 등 재난취약요인 관리 상태,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조치 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국민행동요령을 활용한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연휴 직전인 9월 16일에는 부평삼거리역과 부평농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은 2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화재나 상수도 누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초동대응에 나서며, 중대 사고 발생 시 관계 부서 및 군·구와의 즉각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백 없는 재난 대응을 확립할 계획이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과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위험요인을 한 번 더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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