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건설위, "농업용수 고갈, 근본적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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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위, "농업용수 고갈, 근본적 대책 세워야"

농어촌공사 관계자 현장 소환, "관리 구역 내 용수 부족문제 책임감 갖고 해결해야" 촉구

  • 승인 2026-09-03 09:4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에 나섰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전준범)는 1일, 농업용수 난 해소를 위한 대대적인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도중 명노봉 의원이 지적한 농업용수 부족 문제와 경지정리 구간의 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검증하고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하고자 긴급 결정됐다.

본래 위원회는 명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감사장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공사 측의 불응으로 무산되자 현장 소환이라는 강수를 뒀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토지 및 관리 구간 내 농업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용수 공급 차질이 반복되는 현상을 강하게 질책했다.

명노봉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관리 구역 내 용수 문제를 책임감 있게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순철 의원은 "노후화된 농업 기반시설로 인해 현장 농민들이 겪는 소외감과 불편이 상당하다"면서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여 조속한 시설 개보수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전준범 위원도 "아산시 행정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밀접하게 소통하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면서 "건설도시위원회 역시 단발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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