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모두의 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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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모두의 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

여성단체 회원·군민 등 600여 명 참석, 일상 속 존중·배려 강조

  • 승인 2026-09-03 10:2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양성평등
청양군이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청양군여성단체 회원과 내빈,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줄이고 서로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넓히기 위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군민과 공유했다.

군은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청양군여성단체 회원과 내빈,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양성평등을 특정 성별의 문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기회를 누리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가치로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칠갑 색소폰 앙상블과 청양군 스포츠댄스 동아리가 식전 무대를 열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최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가치가 아니라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적인 가치"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해 지역사회 곳곳으로 넓혀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김춘애 강사가 '양성평등과 공감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김 강사는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이어간다. 성별과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특정 성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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