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시의원, 자원에너지센터 추경 산출내역 불일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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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시의원, 자원에너지센터 추경 산출내역 불일치 지적

전기료 증액 설명과 산출표 차이
소각재처리비 등 항목 이동 문제
취수원 다변화 적극 협의 주문

  • 승인 2026-09-03 19: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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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부산시의원이 제338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 자원에너지센터 추가경정예산안의 증감 사유와 세부 산출내역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부산시의회에서 나왔다.

박희용 부산시의원은 지난 9월 2일 제33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환경물정책실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

명지자원에너지센터는 가동일수 60일 부족을 이유로 전기요금 1억6000만 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추경 산출표의 동력비 증가액이 2억5100만 원으로 나타나 9100만 원의 차이가 발생했지만 별도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예산 항목이 달라진 과정도 문제로 들었다. 본예산에 따로 편성됐던 소각재처리비 1억3866만 원과 공공요금 3억5154만 원이 추경 산출근거에서 사라지고 수선유지비와 기타운영비에 포함됐다는 것이 박 의원의 분석이다.

박 의원은 명지센터에서 해마다 2억~4억 원대 불용액이 발생한다며 실제 집행 내역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의 예산 산출 방식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해서는 중단된 취수개발 기술검토 용역을 언급하며 부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산환경공단 전출금의 세부 근거를 임의로 조정하고 총액 변동만 의회에 보고하면 예산 심의권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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