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5회 연속 재지정…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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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5회 연속 재지정…2028년까지

2013년 첫 지정 뒤 평가 모두 통과
삼호교~명촌교 국가 인정 유지
계절별 생태관찰·해설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9-04 08:54
  • 수정 2026-09-04 09: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태화강 일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다시 지정돼 오는 2028년까지 국가 지정 생태관광지역 지위를 유지한다.

대상 구간은 삼호교에서 명촌교까지다.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3년마다 이뤄지는 운영평가를 모두 통과해 5회 연속 재지정됐다.

울산시는 계절에 따라 태화강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겨울에는 떼까마귀, 봄에는 야생갓꽃, 여름에는 백로의 새끼 기르기, 가을에는 물억새 관찰장을 마련한다.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도 제공한다.

친환경 전기버스인 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하고 자연습지와 탐방로를 정비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와 조류 관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이어왔다.

울산시는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와 연계를 강화해 주민 일자리를 만들고 친환경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와 생태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관광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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