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 목소리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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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 목소리 직접 듣는다

4명과 도시락 나누며 진로·학업·취업 고민 청취…맞춤형 지원 모색

  • 승인 2026-09-04 12:50
  • 수정 2026-09-04 13: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열어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여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정)학교밖청소년 간담회
학교밖청소년 간담회(사진=예산군 제공)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예산에서 마련됐다.

예산군은 지난 3일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2회 학교 밖 청소년과의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생활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택중 부군수를 비롯해 가족지원과장,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참석했다.

딱딱한 회의 형식 대신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은 진로와 학업, 취업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학교 밖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바라는 지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 중단 이후 진로 탐색이나 직업 경험, 사회적 관계 형성 등에서 학교 재학생과는 다른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보다 당사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 역시 청소년을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으로 보는 데서 벗어나 직접 자신의 필요와 의견을 전달하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함께 검토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는 과정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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